내돈 내산 리뷰지만 제품 구입시 소정의 수수료를 제공 받습니다.
색상은 아이보리로 선택했습니다. 새로 들인 ‘소심한 호랑이 고양이화장실 대형 스퀘어 진심박스’는 이름처럼 크고 단단한 첫인상을 줍니다. 설치하자마자 공간이 확 줄어든 느낌이었지만, 대신 안정감은 훨씬 높아졌습니다.
바닥이 단단하고 흔들림이 없으며, 얇은 플라스틱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심쿵발판과 색상도 비슷해 깔끔하게 잘 어울립니다. 가로세로 61cm의 대형 사이즈라 오픈형임에도 여유롭고, 입구 높이도 적당해 모래가 밖으로 잘 튀지 않습니다.
패드와 발판, 화장실을 함께 세팅하니 사막화가 줄고 청소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고양이 화장실 주변 정리가 예전보다 훨씬 간편해졌네요.
셋팅이 끝나자마자 고양이가 바로 들어가 소변을 보고 대변까지 한 번에 해결했습니다. 새로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편안해 보였습니다.
복막염 치료 중인 모카도 관심을 보이며 냄새를 맡아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직 완치 단계는 아니지만, 새로운 화장실에 호기심을 보이는 모습에서 회복의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결론적으로 ‘소심한 호랑이 진심박스’는 튼튼한 구조, 넓은 공간, 안정된 사용감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대형 고양이나 다묘가정이라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화장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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