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FIP 복막염 54일차 – 모카의 배변 패턴 변화

 



아침에 케이지 안을 확인하니 많은 양의 소변과 대변이 있었습니다. 체중은 어제보다 줄었지만 이는 자연스러운 배출에 따른 변화로 보입니다. 오늘 하루는 특별한 증상 없이 안정적인 컨디션을 유지했습니다.




모카는 한두 곳이던 휴식 장소를 여러 곳으로 넓혔습니다. 여전히 높은 곳에는 오르지 못하지만, 거실 중심을 포함해 활동 반경이 확실히 커졌습니다.


형 고양이 태태와는 여전히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호기심은 보이지만, 가까워지면 태태의 하악질로 인해 도망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식사 시간에는 여전히 주변 소리에 민감하지만, 꾸준히 먹는 습관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저녁에 케이지에 들어간 후 세 번이나 소변을 본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자발적 조절력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신호로 보입니다.

복막염 신약 투여 54일차 / 총 84일 일정
오전 10시(수두증 약), 오후 10시(FIP 신약)
활력 회복 중, 대소변 자발 조절 미흡, 식욕 양호
컨디션 7.5~8 / 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