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에서 나오는 대형 릴 중에서 최저 비용으로 원하는 튠이 가능한 모델..
일차적으로 핸들 노브 교체 및 베어링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충족하는 최저가 모델..
지금 한국에서는 수입 문제로 인해 많은 물량이 풀리고 있진 않는 상태라 높은 가격을 줘야 하지만 그래도 20만원 미만으로 구입 가능한 릴중 펜 서프블라스터를 제외하고는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대형릴들은 극히 드물다..
거기에 무게까지 가볍다는 장점~~
5만원 정도밖에 하지 않는 보조 스풀을 구입하면 사진처럼 누런 황금빛 멋드러진 스풀로 이미지 변신을 할수 있다.
거기에 순정 스풀의 합사2호 200미터라는 엄청난(?)권사량을 뛰어넘는..
2호 250미터 가량이 가능해진다..
물론 이 2호라는 기준이 두께는 표기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라인 제조사 별로 권사량이 다 다르다..
파워프로 8합사 기준에 200미터를 감게 되면 아슬아슬 한 상황이 오게된다..
순정 스풀은 어느박스엔가 담겨서 고이 모셔져 있다는..
다음엔 얇은 라인을 감아서 예비용으로 가지고 다녀야 할것 같단 생각이 든다..
라인 두께를 좀더 낮춰서 1.5호 정도로 감는다면 200미터 정도는 넉넉하게 감기고도 남으니까..
좀 고민해서 라인을 골라놔야 할것 같다.
논 드랙이다 보니.. 가는 라인을 써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물을 만나거나 강한 조류에 큰 부하가 걸리면 정말 난감한 상황에 부딛히게 된다.
라인 매듭 강도를 넘어설 정도로 부하가 걸리면 매듭 부분이 터지진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조심조심.. 로드를 내렸다 들었다 하면서.. 컨트롤을 해야 하기에 그런 재미가 더해지는 이유로 이 녀석을 자주 사용하는 걸지도..
댓글 없음:
댓글 쓰기